[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가족 볼링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가을을 맞아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저녁식사 후 함께 생활 운동하며 체력을 단련하고 가족애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볼링교실에서 참가자들은 강사에게 볼링의 기본자세와 에티켓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팀을 나눠 가족대항시합을 하며 친목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평소 취약계층 아동지원에 관심이 있던 관내 볼링장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생활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함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